본문 바로가기



인정소식/조합활동

조직문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청년인정이 협동조합을 창립하고 활동한지 어언 1년이 넘었습니다!!

또래가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어서 화이팅이 넘쳤지만 우리 안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조합원들이 모두 행복하지 않은 조직문화 속에서 일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를 점검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1교시는 김태환 조합원이 진행하여 젠더워크숍을 진행했는데요 자신의 평등의식과 젠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듣고 공유하여 우리가 차별이 없는 평등한 조직문화를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어떤 것을 지켜야 할지를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교시는 홍주현 이사장이 진행하여 직원조합원의 복무규정을 만들었는데요 조합원들이 바라는 복지가 어떤 것이 있는지 우리의 복지에 대해 논의 할 수 있었는데요 열띤 논의 끝내 2020년에는 매월 문화가있는날 휴가, 가족기념일 휴가 등등 직원조합원 복지를 위한 새로운 특별휴가 규정이 생겼습니다. 박수~~

여러 논의를 끝내 청년인정이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 선언문을 작성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 청년인정 선언문

청년인정은

1.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와 커뮤니티를 만드는 협동조합이다.
2. 청년 개인의 개성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한다.
3. 서로를 공감하고 인정하며 상대방에게 꼰대가 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한다.
4. 청년세대와 소통하며 그들의 필요가 우리의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한다.
5. 우리의 선언을 지키지 못하면 협동조합을 해산한다.

 

앞으로 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조직문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차별적인 요소가 없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지표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청년조합원들이 더 일하고 싶은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더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