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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소식/언론보도

노원청년동아리 21개 100만원 지원(브이로그 제작, 연극과 소설 출판, 굿즈 개발/ 노원신문)

 

 

밴드 오세라 ( 오전 세시의 라장조 )

 

노원청년동아리 21 100만원 지원

브이로그 제작, 연극과 소설 출판, 굿즈 개발

노원구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동아리의 활동이 본격 가동된다. 노원구는 지난 7월 지원신청을 받아 총 61개 동아리 365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21개 동아리(190)를 선정했다. 동아리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자기계발과 능력발전을 통해 취창업의 기반과 더불어 청년들의 삶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구와 노원교육복지재단, 청년인정협동조합이 함께 마련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관내 육군사관학교 야구장, 불암스타디움 등에서 매달 친선경기 등을 통한 지역청년들의 단합과 2020년 노원리그 참가의 포부를 밝힌 청년 창단 야구동아 노원루키즈’, 경춘선 숲길, 북서울미술관 등 노원의 명소와 골목 등을 누비며 노원의 일상을 브이로그 제작하여 노원을 알리고 싶다는노나들이(노원+나들이)’등으로 기발하고 색다른 활동뿐만 아니라 열정과 패기를 내비쳤다.

창업의 가능성을 내비친 동아리도 있다.

코미디 창작극을 직접 제작하여 공연무대에 올리고 싶다는 극단 초아’, 친구들과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단편소설을 책으로 펴내어 UE11-서울아트북페어에 도전장을 내민다는 웹매거진 동아리 ‘kubo’,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품개발에 주력하겠다는 ‘NAV(Nowon Arduino Valley)’, 누룽지, 국밥 등 창작캐릭터를 선보이며 아트상품개발과 인터넷 판매 등을 해보겠다는 소품당등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동아리도 선정됐다.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SNS운영과 굿즈 제작판매를 통해 헌혈문화정착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피플’, 재활용품을 활용해 바느질 공예작품을 장애인과 함께 만들고 나누고 싶다는 바늘끝 행복나눔’, 3D 프린터 모델링을 능력을 키워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목발이나 휠체어 같은 구조물을 만들어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힌 홍익인간등이다.

거주지는 다르지만 동종의 업무에 종사하는 지역 내 직장인들도 지원한다.

각기 다른 직장에서 청소년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30~40대의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서른과 마흔 사이’, 지역 내 각각 다른 복지관에서 실무자들이 서로 만나 업무적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동아리로 구성된 88동갑내기인 팔땡크루등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오는 9월과 11월에는 동아리 활동 진행사항에 대한 공유와 의견 수렴을 위해 노원 청년 반상회를 갖는다. 12월에는 동아리 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원구는 이외에도 체계적인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발주와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 등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사원문

 

노원청년동아리 21개 100만원 지원

 

nowon.news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