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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로젝트/마을일모작학교

[190730] 마을일모작학교 공통교육 -2

마을일모작학교 공통교육 두 번째 시간입니다!!

(와~아아아~~!!)

이번 교육은 경기도 시흥시에서

지역재생을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빌드(BUILD)를 방문했습니다 :)

 


 

빌드는 경기도 시흥시 월곶해안로를 중심으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뱡향의

지역재생을 시도하고 있어요.

특히 엄마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컨텐츠들이 많다고 해요.

그 대표적인 예시로 여러 공간들을 방문해보았답니다!

 

빌드에서 만든 첫 번째 공간

바로 바오스앤밥스예요.

바오스앤밥스는 브런치 카페 겸 레스토랑인데요.

피자와 샐러드, 스테이크와 와인 등

생각만해도 군침넘어가는 음식들을 파는 곳입니다.

 

이날 제가 먹었던 메뉴입니다 ~.~

딱 보기에도 건강해보이지 않나요?!

 

바오스앤밥스 야외 테라스입니다.

다들 밥은 안먹고 열심히 풍경 구경하느라 바빴어요^^;;

마을일모작학교가 갔을 때는 날씨가 흐려서 너무 아쉬웠지만

날씨가 좋을 때 가면 월곶의 야경이 정말 예쁘다고 해요 :)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밥오스앤밥스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바이아이 입니다.

바이아이는 아이들이 주도하는 실내놀이터인데요.

요즘 많이 떠오르고 있는 도시재생의 한 형태로

지역 내 빈공간을 공공행정에서 매입한 후, 로컬 기업에게 운영권을 위임하고

최종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게 된다고 해요.

 

바이아이의 실내 모습이예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간은

아이들이 놀기에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게다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선생님들까지 계셔서 심심할 틈이 없겠더라구요!

동네에 사는 엄마들은 아이를 이곳에 맡기고

바로 옆에 있는 바오스앤밥스에 가서 식사와 여유를 즐긴다고 합니다 :)

 

빌드에서는 이렇게 시흥시 월곶을 중심으로 지역 공간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동시에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컨텐츠들을 기획/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동네카페 겸 서점 겸 꽃집으로 활용되는 공간에서는

동네 엄마들을 위한 책모임과 꽃꽂이 클래스가 열린다고 합니다 :)

(공간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ㅠ.ㅠ)

그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전하게 전달하는

'팜닷'도 운영하고 있어요.

팜닷은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건강한 농산물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해주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그만큼 마을 주민의 건강을 높이고 비용은 낮출 수 있겠죠? :)

 


 

빌드는 지역을 바탕으로 기존의 청년단체들과는 다르게 변화를 만들고 있었어요.

빌드만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을 구축하고

그것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은 다시 지역으로 환원하는 형태죠.

그렇기에 마을일모작학교 청년활동가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배움을 주는 시간이였답니다 :)

다음에는 마을일모작학교 1박2일 워크숍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씨유어게인 ~♪

(찡-긋)